대한민국의 드러머이자 싱어송라이터. 초면에 합해보자의 리더이자 창립 멤버로 시즌 0부터 드럼을 맡고 있다.
초면에 합해보자에 유일하게 남은 창립 멤버로, 현재 초면에 합해보자에 업로드 되어 있는 모든 첫 합주 라이브에 참여한 살아있는 역사다.
리더가 드럼을 연주하지 않은 첫 합주 라이브는 현재까지 유일한데, 만우절 기념 파트체인지를 했던 고백 - 델리스파이스 [첫 합주 라이브] Cover by 초면에 합해보자 영상에서는 보컬을 맡았고, 안성주가 드럼을 맡았다. 소규모 합주까지 확장하면 초면에 합해보자 채널에서 리더가 참여하지 않은 합주 영상은 텐텐과 아재가 건반과 보컬로 함께한 합주 쉬는시간 특, 다른 곡 합주함 (Cheek to Cheek) 영상과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달리기 - 옥상달빛) 영상 뿐이다. 심지어 전자에는 합주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영상에는 등장한다.
초면에 합해보자 최초의 합주인 [첫 합주 라이브 | 유다빈밴드 - 항해 ] 초면에 합해보자! BAND COVER LIVE와 1주년 기념 합주인 항해 - 유다빈밴드 [1주년 기념] [첫 합주 라이브] Cover by 초면에 합해보자에 모두 참여한 유일한 인물로, 이 고난이도 곡에서 뛰어난 드럼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기 때문에 드럼을 기준으로 두 영상을 믹싱하면 거의 위화감이 별로 없다. 물론 두 합주는 편곡된 송폼이 다르기 때문에 컷 편집이 필요하다.
PD로부터 DM으로 초면에 합해보자 합류를 제안받고, 재미있어 보이는 제안에 합주하는데 몸만 가면 된다니 마다할 수 없는 제안이라 바로 수락했다고 한다.
드럼을 연주할 때 정말로 음악에 흠뻑 빠져 신나게 두드리고 활짝 미소를 짓는 모습이 신규 구면이의 입덕 포인트 중 하나이다. 또 스틱을 들고 흔들며 리듬을 타는 모습도 입덕 포인트이다. 늘 미소와 함께 어떤 상황이든 수긍하는 긍정왕이지만 잠깐씩 좌절에 빠지며 머리를 잡고 고개를 흔들며 “아아아”를 외치는 모습도 입덕 포인트이다.
드럼은 사운드 볼륨이 매우 커서 보컬 마이크로도 수음이 되기 때문에 라이브 합주에서 트랙 별로 완벽하게 분리된 깨끗한 음향을 얻어내려면 공간을 분리하는 것이 더 간편하다. 또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드럼까지 모든 파트가 같이 합주하기에 스튜디오 공간이 좁기도 하다. 그래서 시즌 1에 들어서는 스튜디오 한켠의 독립된 녹음 부스에서 드럼을 연주한다. 메인 캠의 합주 영상에서는 문에 있는 유리창을 통해 연주하는 모습이 담긴다. 흔히 이 부스를 드럼방이라 부르고, 많은 초면인 시청자들이 거울이냐, 왜 유배됐냐 물어보며 흥미롭게 여기는 부분이다. 가끔 곡에 따라 스튜디오에 나와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연주하기도 한다. 야마하 협찬 전자드럼을 합주에 사용할 때도 스튜디오로 나와서 연주했다.